국내 포토뉴스 |
☞한국인 주민번호·아이디·암호…‘건당 1원’
▲...주소 포함 땐 더 비싸…“전국민 정보가 중국인 손에” 범죄·광고 사용…변경불가 주민번호 정보보호 발목 중국해커 통한 거래 실태
국내 각종 사이트에서 유출·수집된 개인정보들이 무더기로 거래되고 있다. 최근엔 중국 판매책으로부터 건당 0.1~1원에 구입해서 국내에서 건당 수십~수천원에 되파는 경우도 등장했다. 지난 11일 인천경찰청은 중국 해커로부터 사들인 2000만건의 개인정보를 국내에서 되팔아 1억5000만원을 챙긴 최아무개(25)씨 등 3명을 붙잡았다.
이들이 100만원에 사들인 2000만건의 개인정보는 신세계백화점·아이러브스쿨을 비롯해 대부업체·중고차거래·리조트업체 등의 회원정보다. 이름·주민번호는 물론, 아이디·비밀번호·이메일·전화번호·주소 등 암호화되지 않은 정보다. 경찰은 이들이 70여곳에 이 정보를 팔았다고 밝혔다.
이는 빙산의 일각이다. 광고나 스팸메일을 통해 손쉽게 중국 판매자와 직거래로 개인정보를 사고팔 수 있으며, 적발된 경우 말고도 수많은 판매자들이 있다.
최근 경찰 조사로 2008년 2월 중국 해커에게 넘어간 옥션 회원의 개인정보가 1863만명 전체 회원인 것이 드러났다. 한 사이트에서 유출된 것으로는 국내 최대로, 노인이나 어린이 등을 뺀 사실상 국내 인터넷 상거래 이용자 대부분에 해당한다.
이름·주민번호·전화번호·주소·아이디·비밀번호 등은 각종 마케팅과 범죄에 활용될 수 있는 매우 민감하고도 소중한 정보다. 하지만 우리나라 국민들의 개인정보 대부분은 파일로 만들어져 사이버상에서 거래되고 있다. 유출된 개인정보가 국내법이 미치지 못하는 중국 등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사실은 더 심각하다. 실제로 중국 포털인 바이두(baidu.com)에서 검색하면 한국인 이름과 주민번호 등의 정보가 수천건씩 들어 있는 페이지들이 나오고, 한국인 개인정보 디비를 판다는 광고도 다수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거래를 거쳐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옥션 등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일어난 이후 국내에선 보이스 피싱과 메신저 피싱이 크게 늘었다. “돈이 급하니 온라인으로 송금해주면 곧 갚겠다”며 메신저로 말을 걸어오는 ‘친구’가 이제 드문 경우가 아니다. 상세한 개인정보를 이용한 전화 금융사기도 끊이지 않고 있다.
경찰청의 사이버범죄 수사 관계자는 “사실상 전국민의 주민번호는 다 중국인 손에 넘어가 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더 심각한 것은 한번 유출된 핵심정보를 변경할 수 없다는 것이다. 주민등록번호는 모든 개인정보에서 개인을 식별하는 핵심정보다. 주소·전화번호·아이디 등을 아무리 바꿔도 주민번호는 바뀌지 않고, 달라진 정보들은 주민번호를 기준으로 다시 정렬된다.
유독 국내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잦은 데는 업체들이 과도한 개인정보를 수집해 보유하고 있는 것도 원인이다. 국내에선 인터넷 회원가입이나 구매를 위해 이름·주민번호·주소·전화번호 등이 필수다.
이메일과 아이디·비밀번호만으로 구글이나 트위터 등 국외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과는 커다란 차이다. 아마존닷컴이나 이베이에서 물건을 살 때는 신용카드와 배송주소가 추가로 필요할 따름이다. 잇단 유출사고에서 드러났듯이, 국내 업체들은 많은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암호화를 하고 있지 않는 탓에 일단 정보가 유출되면 즉시 커다란 피해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또 다른 나라에서는 정보가 유출되더라도 해당 계정을 바꾸거나 폐기하면 되지만, 국내의 경우 이름이나 주민번호는 바꿀 수 없다. 구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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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해도 봄은 봄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이어지는 요즘 전남 강진군 칠량면 들녘에서 찰옥수수 파종에 나선 시골 농부들의 손놀림이 분주하다. 파종을 마친 밭에선 관리기를 이용해 비닐을 덮어주는데, 적정한 온도를 유지하고 잡초를 나지 않게 하기 위해 필요한 작업이다. 강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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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 나르기
▲...29일 충남 태안군 소원면 어민들이 갓 채취한 바지락을 실은 경운기를 몰고 뭍으로 나오고 있다. 태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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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국산 와인은?
▲...29일 경기 수원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열린 포도주 평가회에서 전문가들이 출품된 포도주 맛을 보고 있다. 우리나라 기후에 적합한 양조용 포도 품종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국산 4종과 외국산 17종의 양조용 포도 품종으로 만들어진 포도주 제품 40여종이 선을 보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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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건축노벨상' 수상 건축가가 지은 건물
▲...(AP=연합뉴스) '건축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의 올해 수상자인 일본 건축가 세지마 카즈요와 니시자와 류에가 지은 뉴욕 신(新) 현대미술관.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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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부활절 달걀로 장식된 나무
▲...(AP=연합뉴스) 28일 독일 잘펠트에 있는 크래프트 가(家)의 정원에서 한 여자아이가 9천5백개의 부활절 달걀들로 장식된 나무를 구경하고 있다. 크래프트 가는 40년 이상 부활절 나무를 장식해왔다. (끝)/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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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성공개최 실천다짐 연날리기 대회
▲...(서울=연합뉴스) 성연재기자 = 29일 오후 여의도 한강 둔치에서 열린 G20 성공개최 실천다짐 연날리기 대회에서 G20 성공개최를 위한 연이 날아 오르고 있다. 2010.3.29 polpori@yna.co.kr (끝)/성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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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계함 천안함 침몰사고 관련 포토뉴스 ☜┛ |
☞9000t급 구축함 두동강나는 실험모습
▲...300㎏ 폭약의 어뢰를 9천t급 구축함 2∼3m 아래서 폭발시켜 구축함을 두동강내는 실험 모습. 1999년 6월 15일 호주에서 진행된 이 실험 당시 어뢰 폭발에서 구축함이 두동강날 때까지 5초 가량밖에 걸리지 않았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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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야간 수색작업
▲...해군 초계함 '천안함'이 침몰한지 나흘째인 29일 밤 백령도 인근 천안함 함미 발견 지점에서 해군 구조함 광양함이 불을 밝히고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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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참가자, '저체온증으로 병원후송'
▲...천안함 침몰 4일째인 29일 임재엽 하사의 친구로 천안함 사고 현장에서 구조에 참여했던 홍웅(27)씨가 브리핑을 위해 경기도 평택시 해군 2사령부에 도착했으나 저체온 증세로 담요를 덮고 있다. 홍씨는 결국 응급차에 실려 부대 밖으로 후송됐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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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수색구조 참가하는 미 해군 잠수팀
▲...백령도 인근에서 침몰한 우리 해군의 초계함 천안함의 수색과 구조 작전에 미 해군의 구조함 '살보(Salvor)'이 참가하고 있다. 3천t급 구조함인 16명으로 구성된 5개조의 잠수팀이 탑승해 있다. 미 해군과 우리 해군의 합동작전은 그동안 훈련 차원에서 진행 돼 왔지만, 실제로 침몰된 전함을 수색,구조하는 작전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은 지난 2006년 태국해군과 훈련중에 공동작전을 준비중인 미 해군 잠수팀원. (사진=미 해군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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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로 향하는 민간 잠수 구조대
▲...28일 오전 민간구조대인‘한국구조연합회’대원들이 인천연안여객터미널을 떠나 백령도로 향하고 있다. 군 당국은 실종자 가족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천안함 실종자 구조 수색작업에 민간인 전문가들도 투입하기로 했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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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살려 내' 군 관계자 붙잡고 오열하는 유족들
▲...천안함 침몰 4일째인 29일 경기 평택 해군제2함대에서 한 실종자 가족이 지금 당장 침몰한 천안함을 끌어 올리고 실종자를 구조해 달라며 해군 관계자를 붙잡고 오열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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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실종자 가족 갈등 격화
▲...해군 초계함 침몰 사고가 발생한지 나흘째인 29일 오후 해군2함대사령부가 연병장에 장례식에 사용될 천막을 미리 쳐 놓아 군 당국과 실종자 가족들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이날 실종자 가족들은 격렬한 항의의 뜻으로 연병장에 세워진 천막 50개동을 무너뜨렸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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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사상최대 수색 작전...오늘 아시아 최대 "독도함" 투입
▲...28일 오후, 해군의 해난구조 특수부대인 SSU 대원들이 백령도 인근 해역에 출동한 성인봉함(상륙함) 주변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천안함 실종자 수색 작업에 나서고 있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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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실종자 탐색ㆍ구조 개요
▲...(서울=연합뉴스) 장성구 기자 = 국방부는 광양함 실종자 탐색 구조작업과 관련, 수심 40m 이상은 심해잠수장비를 이용하고 40m 이내는 스쿠버 잠수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sunggu@yna.co.kr @stanleychang21 (트위터) (끝)/장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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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발견 위치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초계함 침몰 4일째인 29일 해군은 동강난 선체 중 함미가 발견된 해역을 중심으로 실종자를 찾기 위해 대대적인 수색을 했다. 최초 사고위치 및 함미,함수 발견위치. bjbin@yna.co.kr (끝)/반종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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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뢰의 종류
▲...(서울=연합뉴스) 전승엽 기자 = 군의 한 관계자는 29일 "한미연합훈련 때 기뢰 부설 훈련을 하지만 백령도 일원 해상은 제외되는 것으로 안다"면서 "기뢰가 발된다면 북한 쪽에서 흘러왔거나 과거 6.25전쟁 때 부설된 기뢰가 떠올랐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kirin@yna.co.kr (끝)/전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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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인양 어떻게 하나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2함대사령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잠수요원 100여명이 백령도 사고해역에서 2시간여 동안 탐색작업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잠수요원들이 육안으로 함미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zeroground@yna.co.kr (끝)/박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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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실종 승조원 생존 가능 시간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백령도 서해상 침몰 초계함 '천안함'의 실종자 가족들은 28일 "실종자들이 3일이 지난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는 것은 배의 뒷부분인 선미(船尾)에 몰려 있기 때문일 것"이라며 신속한 구조작업을 촉구했다. 군 관계자는 실종 승조원의 생존 가능 시간을 최대 69시간이라고 주장했다. bjbin@yna.co.kr (끝)/반종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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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 당일 실종 승조원별 근무위치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천안함(1천200t급)이 침몰한 지 28일 사흘째를 맞았지만 두동강 난 채로 가라앉은 함정의 탐색.구조활동이 난항을 겪고 있다. 천안함 침몰 당일인 26일 실종된 승조원별 근무위치. bjbin@yna.co.kr (끝)/반종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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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인양' 위해 출항하는 해상 크레인
▲...(거제=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인천 백령도 근해에서 침몰한 해군 초계함인 천안함 선체를 인양하기 위한 해상 크레인 `삼아 2200호'가 경남 거제에서 출발하는 모습. 크레인은 4~5일 후 사고 현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2010.3.29. <<지방기사 참고>> hysup@yna.co.kr (끝)/임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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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천안함 두동강으로 솟아오르는 사고당시 사진 확보
합참 정보작전처장 이기식 준장이 29일 국방부 브리핑에서 침몰 천안함의 동강난것으로 추정되는 부분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위관계자 “투시카메라로 물위 떠오른 사진 찍어” 원인 밝힐 수 있는 중요한 자료…외부폭발 가능성
군 당국이 지난 26일 밤 9시30분께 해군 초계함 천안함이 원인 모를 폭발로 침몰 사고를 당하던 때의 사진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고위 관계자는 29일 “(사고 당시) 천안함을 관측 티오디(TOD·열상감지장비)로 촬영한 것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 고위 관계자는 “이 사진은 사고 원인을 밝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진은 사고 당시 천안함 외부 상황을 알려줄 거의 유일한 증거인 셈이어서, 각종 설이 나도는 사고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전망이다. 군 당국은 이 사진을 정밀 분석하는 한편, 언론 공개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사진을 직접 보진 못했으나, (천안함이) 물 위로 떠오른 모습이라는 보고를 받았다”며 “두 동강으로 솟아오르는 장면은 내부 폭발로는 불가능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고 말했다. 내부 폭발보다는 외부 폭발에 따른 사고일 것으로 보고 있다는 얘기다.
그는 사진을 찍은 주체를 밝히지 않았지만, 서해 백령도 해안 경비를 서는 해병대 부대에서 찍은 것으로 판단된다. 관측 티오디는 야간에도 멀리 있는 적을 잘 볼 수 있게 해주는 일종의 ‘군용 투시카메라’다. 서해안을 지키는 해병대 부대가 야간에 서해로 몰래 침투하거나 움직이는 간첩선 등을 감시하려고 이 장비를 활용하고 있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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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 시간에 백령도 근처 갔을까…군 당국 침묵
▲...천안호 ‘특수임무’ 중?“평소 초계함 안다니는 수심얕은 항로”‘북 해안포 이상징후’ 대응작전설 제기도
침몰한 해군 초계함 천안함이 사고가 난 26일 밤 통상적인 항로를 벗어나 사고 해역에서 벌이던 ‘작전’에 대해 군 당국이 명확히 밝히지 않아, 당시 천안함이 사고 원인과 관련된 ‘특수한 임무’를 하고 있지 않았겠느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29일 천안함의 배꼬리(함미)가 백령도 연화리 서남쪽 2.4㎞ 지점에서 발견됐고,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183m 떨어진 곳에서 폭발이 일어나 사고가 났다고 설명했다.
사고 지점에 대해 해군 예비역과 현역 장병들은 “평소 초계함이 다니지 않는 항로인데, 초계함이 늦은 밤에 그 항로에 들어간 이유를 모르겠다”고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한 해군 예비역 장성은 “사고 지점은 수심 30m 안팎의 바다이고 백령도에서 1~2㎞ 떨어져 있다”며 “1200t급 초계함이 항해하기엔 바다가 너무 얕고, 왜 그렇게 백령도에 바짝 붙어 항해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백령도 등 북방한계선(NLL) 근처 해역엔 고속정이 배치돼 북한 경비정을 상대한다. 규모가 크고 화력이 강한 초계함은 고속정 뒤에 배치돼 유사시 고속정을 지원한다. 이번 사건의 원인과 배경을 정확히 파악하려면 사고 당일 무슨 작전 때문에 초계함이 이례적으로 백령도에 근접했는지를 밝혀야 한다는 지적이 해군 예비역들을 중심으로 제기되는 까닭이다.
한 정보 소식통은 “북한이 이달까지 서해 북방한계선 근처에서 해안포 훈련을 하고 있는 것과, 천안함이 수행한 작전의 연관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북한군의 해안포나 미사일 기지에서 이상징후가 잡혔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북한 해안포 등이 북방한계선 최전방에 배치된 고속정을 겨냥하면 고속정의 무기는 사거리가 짧고 파괴력도 떨어져 해안포에 대응할 수 없기 때문에 비상시 고속정은 전속력으로 남쪽으로 내려온다. 대신 고속정보다 사거리가 길고 화력이 센 76㎜ 함포를 탑재한 초계함이 이런 상황에 대응한다고 한다. 사고가 난 26일 밤 이런 비상상황에 대비해 천안함과 속초함 등 초계함 2척이 통상적인 항로가 아닌 곳으로 출동했을 수 있다고 이 정보 소식통은 지적했다.
이런 이유로 비상 출동한 초계함이 북한 쪽 감시망에 들키지 않으려고 백령도 쪽에 바짝 붙어 항해했다는 주장도 나온다. 또 천안함이 음향탐지기와 레이더에 나타난 알 수 없는 물체를 확인하려고 사고 지점으로 출동했다는 주장도 있다.
침몰한 천안함 근처에서 작전 중이던 초계함 속초함이 76㎜ 함포를 발사한 것도 이런 정황을 뒷받침한다는 것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사고 당일 “레이더에 잡힌 미확인 물체에 대해 공중 경고사격을 했지만 새떼로 추정된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런 주장에 대해, 김태영 국방장관은 29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나와 “천안함 함장이 사고 해역을 15번 지나갔고, 부근 해역은 초계함이 평소 경비하는 곳”이라며 “비상 상황이라면 천안함 병사들이 전원 투입됐을 텐데 당시 근무를 마친 병사들은 휴식하고 있어 그런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다. 합참 당국자도 “천안함이 있던 위치의 수심이 24m인데 천안함이 항해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함장이 그 항로를 결정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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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 수령 팽나무 수송작전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 강서구 천가동 신항만 컨테이너 배후부지 조성공사로 고사위기에 처한 수령 300년 이상 가덕도 팽나무가 29일 바지선에 실려 해운대 나루공원으로 옮겨지고 있다. 높이 10∼12m, 밑동 지름만 1.4m에 달하는 이 팽나무는 무게가 100t이 넘어 해상운송 방식으로 이식작업이 진행됐다. 2010.3.29. ccho@yna.co.kr(끝)/조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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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딸기 맛보세요
▲...농협하나로클럽 부산점은 29일부터 씻지 않고 그냥 먹어도 되는 상동농협의 산딸기를 250g 한 팩에 8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산딸기는 노화 예방에 좋은 강장식품으로, 약재로 쓰이기도 한다. 농협하나로클럽 부산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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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책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30회 파리 도서전’에서 26일(현지시간) 관람객이 성냥갑만 한 초소형 책을 손가락으로 집어 보고 있다. [파리 신화통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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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자원봉사자들 벽화 담장 꾸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정송학) 자원봉사센터는 28일 자양제4동 주민센터와 함께 '살기좋은 문화마을을 만들기 위한 벽화그리기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자양제4동 주민센터는 살기좋은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올 해 새롭게 시작하는 주말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일환으로 3월부터 6월까지 담장 벽화그리기를 하기로 했다.
이날 선화예술학교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선화마음봉사단 40여명은오전 10시부터 시작해 오후 5시까지 커러브 봉사단 지도 아래 자양4동 17의 14호 대한상운 담장에 벽화를 그렸다.
광진구 자원봉사센터와 자양4동주민센터는 선화마음봉사단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려는 자원봉사자들 참여를 통해 자양4동 일대 벽화그리기 대상지를 추가 선정, 6월 말까지 공공디자인을 주거환경에 접목한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유관종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살기좋은 문화마을 조성을 위한 벽화그리기 사업을 시작으로 주말을 이용해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하는 '자원봉사 주말프로그램'을 운영, 자원봉사 프로그램 저변을 확대하고 자원봉사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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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외국인에 휴대전화 통역서비스
▲...(울산=연합뉴스) 울산시는 29일 휴대전화로 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한국BBB운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울산에 거주하는 외국인 1만5천여명은 물론 울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또 이들과 의사소통을 하려는 시민들이 '1588-5644'로 전화하면 한국BBB운동 봉사자로부터 항상 통역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사 참고, 울산시 제공> sjb@yna.co.kr (끝)/서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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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광장으로 변한 광화문 플라워카펫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서울 광화문광장에 조성된 폭 17.5m, 길이 162m규모의 플라워카펫이 29일 잔디광장으로 새롭게 단장됐다. 플라워카펫은 광장 개장 이후 여름꽃과 가을꽃으로 장식되어왔으나 올해부터는 시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2010.3.29 jeong@yna.co.kr (끝)/안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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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안 이유로 닫았던 청사 문 활짝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가 그동안 보안과 경호 등을 위해 닫아걸었던 출입문을 활짝 열었다. 29일 정부청사관리소 등에 따르면 중앙청사는 최근 남문 및 북문과 지하철(3호선 경복궁역)과 연결돼 있는 통로 3곳을 개방했다. 중앙청사는 지금까지 경호 문제 등을 이유로 정문인 동문과 후문인 서문만 개방하고 통행을 허가했지만 출입통로를 확대한 것이다.
새로 열린 남문과 북문은 출퇴근 시간인 오전 7시30분~9시30분, 점심시간인 오전 11시30분~오후 1시30분, 퇴근시간인 오후 5시30분~7시30분 각각 개방하고 있다. 정부청사관리소 측은 통행량을 지켜본 뒤 상시 개방할 예정이다.
지하철과 연계된 통로는 오전 7시30분부터 12시간 개방되고, 일반인의 통행도 가능하다. 이전에는 공무원만 출퇴근 시간 및 점심시간에 이 통로를 이용할 수 있었다.
그동안 국무총리만 이용할 수 있었던 현관 중앙문도 모두에게 개방됐다. 민원인에게 출입증을 교부하는 안내데스크는 기존에는 후문 옆 별도 건물에 있었지만, 청사 내 1층으로 옮겼다. 좁은 건물에서 출입증을 받으려는 민원인들이 한데 엉키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정부청사관리소 관계자는 “출입문 개방 확대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민원인들이 보다 쉽게 청사를 출입할 수 있게 됐다.”며 “청사로 드나드는 차량도 분산돼 인근 도로의 교통 흐름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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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도시 통합관제센터
▲ 은평구 어린이식품 안전지킴이들이 학교 앞 문방구에서 불량식품 수거활동을 벌이고 있다. 은평구 제공
▲...29일 찾아간 은평구 U-도시 통합관제센터. 24시간 도시안전을 모니터링하는 ‘지휘본부’가 개설 한 달을 맞았다. 도시를 이루는 주요 인프라인 교통, 방범, 방재업무를 정보기술(IT)과 융합해 네트워크화한 구조다. 현재 방범용 폐쇄회로(CC)TV 44대, 스쿨존의 어린이보호용 103대, 주택가 방범 15대, 여성안전 귀갓길 50대 등 모두 699대의 CCTV가 연동돼 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다. 취약층과 취약 시간대 시민들의 안전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는 거미줄 네트워크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 건강을 해치는 불량 먹을거리 추방에도 애쓰고 있다.
●지역특성에 맞게 현장성 극대화
U-시티를 표방한 은평구의 사회안전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는 식품, 교통, 방범, 방재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주민들의 안전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활용해 2009년 소방방재청 주관 지역안전도 1등급 지역을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관제센터에는 경찰관과 직원이 24시간 상시근무하고 관할 경찰서 및 소방서와 즉각적인 연동이 가능하다. 김진택 구 전산통계과장은 “U-시티는 지역 특성에 맞도록 현장성을 극대화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통학길을 CCTV로 살펴보는 데 그치지 않고 어린이보호구역을 설정한 후 과속방지턱, 방호울타리 등 교통개선사업을 실시하는 등의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내 어린이공원 등 총 57곳의 공원은 인근 경로당에 위탁·관리하도록 해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직접 어린이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관제센터는 재난·재해 예방 및 대처에도 큰 역할을 한다. 은평구의 경우 불광천, 녹번천, 창릉천, 진관천 등 여러 갈래의 물줄기가 지역 내를 통과한다. 이 때문에 여름철 우기에는 산 주변 경사면, 축대, 하천관리 등이 필수적이다. 구는 이에 대비하기 위해 관제센터에 각 하천의 강우량, 수위, 풍속 등을 24시간 자동 체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상황에 따라 예보와 경보가 자동 발령된다.
●불량식품 퇴출에도 최선
은평구는 이와 함께 학교 앞 어린이 음식 안전도 강화하고 있다. 학부모들과 연계해 ‘어린이식품 안전지킴이’와 ‘학교건강지킴이’ 활동을 펼친다. 식품판매점과 분식집 등 학교 반경 200m 이내의 점포를 대상으로 불량식품에 대한 단속을 벌이고 학생들에게는 식품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학교건강지킴이들은 급식에 들어가는 식자재의 유통기한, 부패, 변질상태 등을 검수하고 급식 종사자의 위생과 조리상태 등을 총괄적으로 점검한다. 구 역시 1500여개의 식품위생업소에 대해 식품수거검사 등을 수시로 실시하고, 부정·불량식품 주민신고제를 운영해 불량식품이 발을 붙일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노재동 구청장은 “이밖에도 지역내 12개 약수터에 대해 수질관리를 한층 강화했고 담당자를 지정해 철저한 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면서 “쾌적한 환경과 도시안전 확보를 위해 시민의식 선진화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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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 교육도 사이버로…부산 사하구 새달부터
▲...이제는 민방위 교육도 사이버로 한다.’ 부산 사하구는 4월1일부터 5년차 이상 민방위 교육을 전국 최초로 사이버 교육으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구청에 따르면 사이버 교육을 원하는 민방위 대원은 정해진 기간 내에 사하구 홈페이지(www.saha.go.kr)에서 ‘2010 사이버민방위교육’ 배너로 접속해 공인인증서로 본인 확인 후 동영상 강의를 듣고 평가에서 일정한 점수를 획득하면 된다.
교육과 평가에 소요되는 시간은 1시간 정도이고, 상반기 교육 일정은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하반기는 9월1일부터 30일까지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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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예산 출연해 지역 일자리 5만4천개 창출
▲...지역상생발전기금 3천억 투입…행안부, 진행과정 점검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행정안전부는 26일 민간전문가와 16개 시ㆍ도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지역일자리 창출전략회의'를 갖고 지역상생발전기금 3천억원을 투입해 5만4천개의 일자리를 신규로 만들기로 했다.
지역상생발전기금 가운데 1천억원을 투입해 2만개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나머지 2천억원은 청년창업 확산과 자립형 지역공동체, 고용우수기업 지원 확대, 자치단체 자율 추진 사업 등에 사용해 3만4천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한다.
정부는 애초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경상경비와 축제 관련 경비를 절감한 돈으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5월까지 3만명 규모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었다.
지역상생발전기금은 수도권에 귀속되는 지방소비세 중 일정비율을 출연해 비수도권 지역개발사업에 지원하는 돈이다.
분야별로 보면 ▲지역공동체 일자리 확대 2만개(1천억원) ▲청년창업프로젝트 확산 1만2천800개(339억원)▲자치단체 자율 추진 1만개(1천억원) ▲자립형 지역공동체 사업 3천500개(120억원) ▲고용우수기업 지원 확대 3천300개(420억원) ▲일자리 부조화 해소 지자체 역할 강화 379개(45억원) 등이다.
행안부는 총 500억원의 인센티브 재원을 마련해 지역일자리 창출에 지자체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 실적뿐 아니라 지자체의 추진 노력과 추진과정도 기관 평가에 반영하고 청년실업대책을 점검해 100억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자치단체가 청년 고용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한다는 것이다.chunj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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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주요 인구통계 추이
▲...(서울=연합뉴스) 전승엽 기자 =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월간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출생아는 4만2천8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천400명(3.2%) 줄었다. 이에 따라 2008년 3월 이후 23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kirin@yna.co.kr (끝)/전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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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학년도 수능시험 일정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김성열 원장은 29일 2011학년도 수능 세부 시행계획을 발표하면서 "올해 수능 난이도를 지난해 수준에 맞추겠다. 결코 어려워지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zeroground@yna.co.kr (끝)/박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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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네..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원태호(왼쪽)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부장이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긴급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해군 초계함 침몰 사건과 관련해 보고를 하기에 앞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2010.3.29 uwg806@yna.co.kr (끝)/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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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에 잡힌 '금은방 강도 용의자'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8일 광주 북구 중흥동 모 금은방에서 발생한 강도사건 용의자의 모습이 찍힌 사건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화면을 29일 공개하고, 각 포털사이트 등 인터넷 상에 유포했다. 용의자의 모습은 키 173∼175㎝에 건장한 체격의 20대 후반∼3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남성이며, 범행 당시 검정색 등산복 점퍼와 모자, 청바지를 착용하고 있었다. (화면사진 제공=광주 북부경찰서)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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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고속道 춘천서 역주행 차량
▲...(춘천=연합뉴스) 29일 오전 강원 춘천시 동산면 원창리 인근 중앙고속도로에서 역주행하던 SM520 승용차가 마주 오던 윈스톰 승용차와 정면 충돌,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역주행 사고 차량이 처참하게 부서진 채 반대차선에 멈춰 서 있다. <<지방기사 참고/춘천소방서제공>> 2010.03.29 jlee@yna.co.kr (끝)/이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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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유통기한 지난 건어물 회수
▲...(서울=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재포장한 수입 냉동오징어포와 쥐치포 등 5만800㎏을 판매금지하고 이들 제품을 회수토록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5일 부산해양경찰서가 유통기한을 허위로 표시한 건어물 업체를 불구속 입건한 데 따른 것이다. 2010.3.29 photo@yna.co.kr (끝)/하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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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지하철 연쇄 폭발사고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29일 오전(현지시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중심가에서 지하철 연쇄 폭탄 테러로 적어도 37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부상했다고 러시아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끝)/김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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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시대 건축물을 다시 보다
▲...▲ 지난 27일 오전 11시, 대한제국 건축답사를 나선 40여명의 시민이 서울대학교 안에 있는 대한의원 앞에서 김란기 교수의 설명을 듣고 있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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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정조의 御筆
▲...(서울=연합뉴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모철민)은 조선시대 왕들이 직접 짓고 쓴 글과 글씨인 '어제(御製)'와 '어필(御筆)'을 선보이는 '조선시대 왕들의 글과 글씨' 전을 4월1일~6월30일까지 연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정조 임금의 어린 시절 글씨. 2010.3.29 << 문화부기사 참조. 국립중앙도서관 제공 >> com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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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만식 충남대교수 '청동광명대' 청주박물관에 기증
▲...(서울=연합뉴스) 국립청주박물관(관장 김성명)은 지난 17일 박만식 충남대 명예교수로부터 고려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금속공예품 '청동광명대(靑銅光明臺)' 1점을 기증받았다고 29일 밝혔다. 2010.3.29 << 국립청주박물관 제공 >>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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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위크..."아름다움을 느껴요"
▲...28일 서울패션위크가 열리고 있는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디자이너 이도이의 쇼가 진행되고 있다. 올해 20회째인 서울패션위크에는 국내 정상급의 남성복과 여성복 디자이너가 각 15명씩 30명이 참여한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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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사진의 거장 기 부르댕 전시
▲...(서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9일 오후 청담동 10 꼬르소 꼬모에서 열린 패션 사진의 거장 기 부르댕(Guy Bourdin) 회고전 간담회에서 취재진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10 꼬르소 꼬모 오픈 2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는 기 부르댕의 미공개 영상 작품과 사진을 프랑스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 째로 공개한다. 2010.3.29 xanadu@yna.co.kr (끝)/홍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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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단둥 영사지부 "金위원장 방중? 모른다"
▲...북한 주선양(瀋陽) 총영사관의 단둥(丹東)지부 측은 29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방중 가능성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화인민공화국 심양 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총령사관 단동지부'란 공식명칭의 단둥 영사지부 관계자는 이날 사무소를 방문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김 위원장의 방중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우리 같은 사람은 전혀 알 수가 없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문한 단둥 영사지부의 정문 왼쪽에는 북한 인공기가 있었고 정문에는 "사증발급 시간은 월~목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30분까지, 금요일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로 토.일요일은 사증을 발급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팻말이 걸려 있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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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도 스튜어디스 지원 열기
▲...27일 중국 후베이 성 우한에서 중국 난팡항공이 연 스튜어디스 공개채용 면접 심사에서 지원자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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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기를 입으로?
▲...27일(현지 시간)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한 남성이 50kg 무게의 역기를 입으로 들고 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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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주택부족 심화..정부 "공급 확대"
▲...(시드니=연합뉴스) 이경욱 특파원 = 호주 연방정부 산하 국가주택공급위원회는 2029년까지 호주의 주택공급 부족 규모가 50만채에 달할 것으로 29일 예상했다. 아울러 호주의 인구가 2050년에는 지난해말 현재 2천200만명보다 54.5% 증가한 3천4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속한 주택공급이 이뤄지지 않으면 주거난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은 시드니시내 고층 아파트. 2010. 3. 29 kyunglee@yna.co.kr (끝)/이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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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샴쌍둥이’
▲...27일(이하 현지 시간) 인도 판타의 한 병원에서 촬영한 샴쌍둥이 시타(Sita, 오른쪽 2번째)와 기타(Gita). 시타와 기타는 정밀 치료를 위해 28일 뉴델리의 병원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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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스카이트리, 日 최고층 경신
▲...오는 2012년 완공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도쿄 스카이트리(TOKYO SKY TREE)'가 일본내 최고층인 도쿄타워의 높이(333m)를 넘어섰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방송탑으로 스미다(墨田)구에 건설되고 있는 스카이트리는 29일 오전 타워 본체의 최상층부에 약 10m 높이의 철골 구조물이 설치됨으로써 338m가 됐다. 이는 완공후 634m가 될 전체 높이에 비하면 절반을 넘어선 것이지만 현재 일본내 최고 높이의 도쿄타워(미나토구)보다 5m가 높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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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먹는 허머, 착한 '마차'로 변신
▲...'기름먹는 괴물 자동차'로 명성이 자자한 허머 자동차가 '마차'로 변신했다. 1리터의 연료로 약 3.8km를 주행할 수 있는 허머 H2를 개조해 '마차'로 바꾼 이는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33살의 예술가 제레미 딘. 그는 허머 H2의 엔진룸을 떼어내 마부가 앉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천연자원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현대 사회를 비판하기 위해서, 석유를 낭비하는 상징인 허머를 '마차'로 만들었다는 것이 딘의 설명이다. '허머 마차'는 최근 뉴욕 중심가에 나타나 시험 운행을 펼쳐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허머 마차는 디젤 및 딘이라는 이름의 백마 두 마리가 끌었다고. 대공황 시대였던 지난 1930년대, 치솟는 기름값을 감당하기 힘들었던 자동차 소유주들이 차량에 말을 연결해 몰고 다녔던 적도 실제로 있었다고 일간 텔레그라프 등의 언론들이 보도했다. 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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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숨쉬는 듯, 극사실주의 조각품 ‘눈길’
▲...살아 숨쉬는 실제 사람으로 착각하기 십상인 '극사실주의 조각작품'이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해외 미술 관련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는 극사실주의 조각작품을 만드는 이는 영국 출신으로 현재 캐나다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현대 조각가 제이미 새먼. 그는 실리콘, 고무, 아크릴, 사람의 머리카락 등을 이용해 작품을 만들고 있다. 새먼은 주로 사람을 형상화 한 작품을 만들고 있는데, 피부 및 표정 등 작품의 모든 것이 실제 사람을 보는 것과 같다고 네티즌들은 입을 모은다. "너무나 리얼한 조각작품"이라는 것이 네티즌들의 반응이다. 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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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진짜 얼굴 재현했다” 화제
▲...지난 26 미국의 뉴욕포스트는 예수의 진짜 얼굴을 구성해냈다는 컴퓨터 그래픽 전문업체의 주장을 소개했다. 뉴욕 소재 맥베스 스튜디오는 토리노 성의에 묻은 혈액과 여러 정보에 근거해 예수의 얼굴을 재현해냈다고 밝혔다. 토리노 성의는 예수의 얼굴을 포함 몸을 감쌌다고 알려진 천이다. 재현된 예수의 얼굴은 대단한 미남도 아니었고 푸른 색 눈을 갖고 있지 않았으며 금발도 아니었으며 약간 거무스레한 피부였다고 한다. 상세한 내용은 이번 주 ‘히스토리 채널’이 미국에서 방송할 프로그램 "The real Face of Jesus"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사진 : 뉴욕 CG 업체의 25일자 보도 자료)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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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속에 아기 있다... "젊게 살아요” 이색 광고
▲...광고 모델들은 어린 아기의 몸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었다. 어린 몸은 어른의 얼굴과 하나가 된다. 눈길을 끄는 이 음용수 광고의 메시지를 간명하다. “우리들 몸속에는 아기가 삽니다. 우리는 모두 아기였고 아기 때의 흔적을 갖고 있어요. 그러니 젊게 살도록 애써 봐요.” 젊게 사는 것과 물이 얼마나 관련있을까마는 광고는 한때 아기였던 모든 어른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준다고 평가를 받는다. 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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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잠수정 겸용 고속보트
▲...빠른 속도로 수면 위를 항해하다가 잠수까지 가능한 '잠수정 겸용 고속보트'가 화제다. '세계 최초의 잠수정 겸용 고속보트'의 명칭은 '매리언 하이퍼-서브'로 길이는 약 9.5m이며, 최대 4명이 탑승할 수 있다. 440마력의 디젤 엔진 두 기가 장착된 '매리언 하이퍼-서브'는 현재 프로토타입 제품이 개발된 상태인데, 이 제품의 수면에서의 최고 속도는 40노트(시속 74km)이며, 최대 항속 거리는 약 644km다. 또 76m 깊이의 바닷속을 잠수할 수 있다. 갑판의 윗 부분은 투명 재질로 되어 있어, 잠수 도중 멋진 바닷속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매리언 하이퍼-서브'의 연료 탱크 용량은 약 2,000리터에 달한다. 잠수 시에는 디젤 엔진이 아닌 배터리로 작동되며, 바닷속에서 고장이 나더라도 최대 48시간을 버틸 수 있는 생존 유지 장치 및 GPS 시스템 등의 안전 장치가 있다고 개발자는 밝혔다. 자가용 보트, 관광 회사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개발자는 내다봤는데, 스쿠버 장비등이 부착된 제품 또한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고.(사진 : 세계 최초의 잠수정 겸용 고속보트, '매리언 하이퍼-서브')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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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재건의 망치질
▲...아이티 근로자 브넬 모리스(Morice)씨가 26일 수도 포르토프랭스 외곽 투르고 지역에서 지진으로 붕괴된 건물 잔해를 다른 시민들과 함께 망치로 깨고 있다. 미국 국무부가 재정적으로 후원하는 아이티의 건물잔해 해체팀은 여진(餘震)으로 인한 추가 사고를 막고 거리를 정화하기 위해 이 작업에 나섰다. 아이티에선 지난 1월 12일 발생한 규모 8.0의 대지진과 이후 계속된 여진으로 약 30만명의 사망자를 기록했다. /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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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로 협상 지켜보는 泰'탁신 지지' 시위대
▲...28일 태국 수도 방콕에서 탁신 친나왓 전 총리를 지지하는 반정부 시위대가 TV로 자신들의 지도자들이 아피싯 웨차치와 총리를 비롯한 정부 대표들과 협상하는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아피싯 총리는‘평화를 회복하고 폭력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재선거를 요구하는 시위대의 대면 협상 요구를 전격 수용했지만 성과없이 끝났다.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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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격차 확연한 北.中 국경
▲...(단둥=연합뉴스) 홍제성 특파원 = 압록강을 사이에 둔 중국과 북한의 국경지역은 방향을 모르더라도 어디가 어느 나라인지 금방 알 수 있을 정도로 경제 발전 격차가 확연했다. 중국 변경의 작은도시 단둥(丹東)에는 압록강변에 20여층 이상의 고층빌딩이 죽 늘어서 있지만 북한의 주요 도시인 신의주는 기껏해야 4~5층짜리 낡은 건물만이 눈에 띌 뿐이었다. 그만큼 개혁개방 30년을 맞은 단둥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데 반해 북.중 변경 무역의 중심지라는 신의주는 여전히 낙후된 강변의 어촌마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느낌이었다. 위쪽 사진은 북한의 신의주 아래는 중국의 단둥. 2010.3.29 << 국제뉴스부 기사참조 >> jsa@yna.co.kr (끝)/홍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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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막걸리 열풍..시음회에 수백명 인파
▲...(도쿄=연합뉴스) 이충원 특파원 = 29일 오후 도쿄 중심가 롯폰기의 모리타워 2층 카페에서 열린 진로재팬의 막걸리 시음회와 TV광고(CM) 발표회에 20∼30대 젊은 일본 여성들과 취재진 650여명이 몰려 일대 성황을 이뤘다. 사진은 진로재팬 양인집 사장과 배우 후에키 유코(笛木優子.한국명 유민.30). 2010.3.29 chungwon@yna.co.kr (끝)/이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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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 펴낸 사르코지 아버지
▲...(AP=연합뉴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아버지인 팔 사르코지가 28일 파리에서 열린 도서 전시회에서 자신의 자서전 "Tant De Vie"("넘치는 생명")를 선보이고 있다. 책에는 팔 사르코지의 격동적인 연애사와 아들인 니콜라 사르코지의 어렸을 적 이야기가 담겨있다. (끝)/박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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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찾은 오바마
▲...(AP=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을 방문 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8일 바그람 공군기지에서 군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끝)/박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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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유명 앵커, 생방송 뉴스중 ‘발라당’ 굴욕
▲... 미국 유명 앵커가 생방송 뉴스를 진행하다가 뒤로 넘어지는 굴욕을 맛봤다. 휴스턴 ABC 방송사의 간판앵커 멜리나 로슨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스튜디오에서 뉴스를 전하다가 의자가 밀리면서 봉변을 당했다.
당시 스튜디오에는 로슨을 포함해 4명이 있었다. 로슨이 다소 멀리 떨어져 있던 남자기자에게 “손 한번 뻗어보세요.”라고 대본에 없던 말을 하다가 돌발 상황이 일어났다.
남자기자의 손을 잡으려고 더 길게 뻗으려다가 로슨의 의자가 밀리면서 중심을 잃고 넘어진 것. 로슨이 놀라서 괴성을 지르는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테이블 밑으로 떨어졌으면서도 로슨은 스튜디오에 있던 기상예보관에게 “괜찮아요. 계속 진행하세요.”라고 말했고 예보관이 웃음을 꾹 참고 진행해 방송사고를 면했다.
얼마 뒤 다시 의자에 앉은 앵커는 “바퀴달린 의자 때문에 넘어졌다.”고 농을 던지면서도 “제가 넘어진 것 보다 더 중요한 뉴스를 전해드리겠다.”고 재치 있게 타이거 우즈의 복귀 소식을 전해 “역시 베테랑다운 모습”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핀란드의 한 방송사 여성 앵커 알름-볼시카도 지난 주 MTV2 아침뉴스를 진행하다가 의자가 밀리면서 바닥에 엉덩방아를 찧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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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 ‘얼짱 딸’ 영화 배우 공식데뷔
▲...마돈나의 첫째 딸 루데스 레온(14)이 할리우드에 출사표를 던졌다. 영국 대중지 더 선에 따르면 루데스가 올 여름부터 런던에서 제작되는 영화에 조연으로 캐스팅, 영화배우로 데뷔한다.
마돈나가 출연하고 에드워드 8세의 이야기가 담길 영화에서 루데가 다소 비중이 적은 배역을 맡아 첫 연기 도전을 하는 것. 측근에 따르면 루데스가 영화배우가 되겠다는 확고한 뜻을 내비치자 최근 마돈나가 전폭적인 도움을 주기로 결심했다. 루데스는 연기를 배우느라 눈코뜰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마돈나는 “비중이 작은 역할이지만 딸이 이 경험을 통해 많은 걸 배울 것”이라면서 “수년간 배웠기 때문에 춤 실력과 가창력은 수준급”이라고 자랑한 것으로 전해졌다.
깊은 눈매와 흰 피부, 짙은 눈썹 등 어머니의 외모를 쏙 빼닮은 루데스는 2007년 영화 ‘해리포터’에 캐스팅 됐으나 마돈나의 반대로 끝내 고사한 바 있다.
당시 마돈나는 “딸의 장래희망이 가수가 아닌 배우가 되는 것”이라면서 “학교를 마칠 것을 약속하고 열정이 있다면 허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루데스는 지난해 본격적인 데뷔에 앞서 마돈나의 뮤직비디오 ‘셀러브레이션’에 출연 80년대 인기가요 ‘라이크 어 버진’을 실감나게 패러디해 호평을 받았으며 그 해 9월 마돈나의 이스라엘 공연에도 무대에 올라 춤솜씨를 발휘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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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남편 끌고가기’ 이색 경기 화제
▲... 28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SW)주 싱글레톤에서 연례행사로 열리는 유명한 축제인 ‘컨트리페스트’(CountryFest)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게으른 남편 끌고가기’ 게임이 호주에서 화제가 됐다. 호주언론은 “주말이면 술집에 있는 남편을 끌어내는 호주 아내의 전형적인 모습을 반영한 게임”이라고 묘사했다.
이 게임은 아내들이 출발선에 서면 남편들은 비눗물이 흥건한 비닐 반대편에 임시로 만들어진 바에서 술을 마신다. 아내들은 비닐 바닥을 달려 술을 마시는 남편들을 바에서 끌어낸다.
남편들은 절대 아내를 도와주지 말아야 하며 귀찮은 듯이 가만히 있어야 한다. 그러면 아내는 화가난 표정으로 남편을 끌고간다. 얼마나 리얼한 연기를 하는냐에 따라 점수가 달라진다. 아내들은 남편을 발로 차거나 주먹질을 하면 안된다.
끌려온 남편들은 출발선에 있는 쓰레기 봉지를 들어 쓰레기통에 버리고 나서야 다시 술집으로 달려갈 수 있다. 바에서 시원한 맥주를 다 마신 사람이 승자가 된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이 게임에서는 엠마 멜로우와 제이콥 우드 부부가 상금으로 1000 호주달러(한화 1백만원)을 챙겨갔다. 사진= new.com.au 서울신문 나우뉴스 호주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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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서 시범보이는 카이트서퍼
▲...(EPA=연합뉴스) 28일 콜롬비아 카르타헤나에서 열린 대회에서 한 카이트서퍼가 프리스타일 시험을 보이고 있다. (끝)/채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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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화장품 광고 `가짜` 판친다
▲...미용 제품 광고의 4분의 1이 조작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화제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29일(현지시간), 헤어 제품이나 화장품을 선전하기 위해 제작된 광고에 '거짓'인 부분이 담겨 있다고 자체 조사를 통해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헤어 제품 광고에 등장하는 모델의 상당수가 가짜 모발을 사용하거나, 마스카라 광고에 등장하는 모델이 가짜 눈썹을 붙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스카라 광고의 58%가 에어브러시로 눈썹을 수정해 더 길어 보이게 만들며, 42%가 인조 눈썹을 붙인다는 것이다. 또한 언론은 샴푸 광고의 23%가 가짜 모발을 사용한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어 외신은 44%의 화장품 광고가 이미지를 조작하며, 28%만이 상품의 효과를 제품에 정확하게 반영해 촬영한다고 밝혔다. 뉴스팀 백가혜 기자 bkl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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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억원 로또 당첨금 주인공 탄생
▲...영국에서 3,970만 파운드(670억원)의 잭팟을 터트린 행운아가 나와 화제다. 28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유럽 9개국에서 발매되는 로또 '유로밀리언스'에 당첨 돼 3,970만 파운드(670억원)를 받을 행운의 주인공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현재 당첨자의 신원은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확인 될 경우 29일(현지시각) 당첨자는 거액의 돈을 거머쥐게 된다. 유로밀리언스 측은 "지금까지 유로밀리언스에 당첨 돼 대박을 터트린 사람은 2,400명으로 속히 이번 당첨자가 나타나 함께 기쁨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3,970만 파운드(약 670억원)은 세 번째로 많은 당첨금으로 영국 로또 당첨금으로, 한달전 영국 시런세스터에 거주하는 저스틴 레이콕과 나이젤 페이지 부부가 복권에 당첨, 무려 5,600만파운드(약 1000억원)를 받아 예상치도 못한 횡재를 했다. 뉴스팀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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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어선 '바다의 로또' 밍크고래 6마리 혼획
▲...29일 오전 5시30분께 대마도 동쪽 19마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의 그물에 '바다의 로또'라 불리는 밍크고래 6마리가 혼획됐다. 이날 잡힌 고래는 몸 길이 5.9~7.9m에 무게 3~4t에 달하는 암컷 고래 5마리와 수컷 1마리다. (사진=부산해경 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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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차 공격, 물어뜯은 개
▲...순찰 중인 경찰차를 공격해 큰 피해를 입힌 개 한 마리가 화제의 동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주 WBIR 뉴스 등 미국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최근 미국 테네시주 채터누가에서 일어났다. '윈스턴'이라는 이름의 수컷 핏불종 잡종견 한 마리가 경찰 차량을 맹렬히 공격해 범퍼, 타이어 등이 크게 파손시킨 것. 갈색-흰색이 섞인 얼룩무늬의 윈스턴은 경찰차의 앞 범퍼를 물고 마구 흔들었다. 개의 공격으로 차량의 범퍼는 휴짓조각처럼 갈기갈기 찢겼는데, 주위에 있던 다른 두 마리의 개들은 꼬리를 흔들며 윈스턴의 행동을 응원(?)하는 듯한 행동을 취했다. 문제의 개는 경찰 차량에 피해를 입힌 혐의로 지역 동물보호센터에 약 보름 동안 억류되어 있었다. 채터누가 법원은 윈스턴의 주인에게 복종 훈련 등을 시킬 것을 명령하고, 윈스턴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윈스턴의 주인은 "윈스턴이 공격적인 행동을 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면서 사고 원인에 궁금증을 표시했다. 사건 당일, 윈스턴이 경찰차를 포함해 다른 차량도 공격했었다는 것이 언론들의 설명이다. 또 주인은 사건 당시 맹렬한 기세로 경찰차를 공격하는 애견을 총기 등을 이용해 무리하게 제압하지 않은 경찰에게 큰 감사를 표시했다.(사진 : 경찰 카메라에 촬영된 핏불종 잡종견 윈스턴의 모습)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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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너는 내 엔도르핀!
▲...[건강2.0] 나홀로족을 위한 ‘교감 건강학’ 제몸 챙기기마저 귀찮던 사람도 “동물 챙기며 덩달아 건강 찾아” 감염예방·청결 수칙만 지키면 우울증·치매 ‘치료제’ 역할까지
#1직장인 엄선희(36·사진 왼쪽)·명희(38·오른쪽) 자매는 7년 전 부모로부터 독립한 뒤부터 고양이 3마리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버거울 법도 한데, 선희씨는 말합니다. “하루 두번 청소하고 수시로 환기를 하니 오히려 집 안이 깨끗해지고 부지런해졌다. 여자들만 살아 평소 무서웠는데, 이것도 해결되고, 배려와 이해심도 배우고 있어 일석이조다.”
#2직장인 고영주(32·가운데)씨는 8년 전 상경한 뒤부터 애완견을 키우고 있습니다. 지금은 3살 된 시추(몽실이)와 함께 생활하는데, 애완동물과 생활한 이후 성격도 긍정적으로 변했고, 몸 상태도 좋아졌다고 합니다.
“애완견을 키운 뒤부터 나를 반겨주는 존재가 있다는 사실에 퇴근이 즐거워졌습니다. 무엇보다 외롭지 않아 좋고, 규칙적인 생활과 식사를 하게 되어 건강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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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포토뉴스 |
☞'보일듯 말듯…' 레드카펫 밟은 선우선
▲...26일 열린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 모습을 담았다. 선우선의 모습./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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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란한 한때를 보냈던 최진실-진영 남매
▲...고 최진실씨 동생 진영씨가 29일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지난 1990년 당시 고 최진실씨와 함께 단란했던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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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 "믿을 수 없어…진영이가 죽다니"
▲...故 최진실의 동생인 탤런트 최진영이 서울 논현동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29일 오후 6시 故 최진실의 전남편 조성민이 장례식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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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정 속에서 미소 짓는 故 최진영
▲...(서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탤런트 故 최진실씨의 동생 최진영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29일 오후 고인의 빈소가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2010.3.29 xanadu@yna.co.kr (끝)/홍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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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 프로의식도 두 손 들게 한 '악어입에 머리 넣기'..결국 포기
▲...악어쇼 미션을 받은 현영이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2부 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에서는 2010년을 맞이해 ‘골미다 빅쇼’를 계획했다. 이날 골드미스 양정아, 박소현, 송은이, 현영, 서유정, 신봉선, 이인혜는 ‘골미다 빅쇼’에서 선보일 개인기를 열심히 연습했다.
작은 상자에 들어가기, 외발자전거 타고 화장하기, 외줄타기, 브레이크댄스 등 기상천외한 개인기가 골드미스들에게 주어진 가운데 현영은 악어쇼라는 고난도 미션을 부여받았다.
현영은 연습 첫날 악어모형에도 잔뜩 겁을 먹는 모습이었다. 현영은 “악어가 자꾸 꿈에 나오고 예전에 악어고기 먹은 것도 후회된다”며, “악어 때문에 공황증이 온 것 같다”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악어쇼로 돋보일 수 있다. 주인공이 돼라”는 노홍철의 위로에도 현영은 “주인공이 됐다가 이 세상을 마감할 수도 있을 것 같다”며 두려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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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삼' 막장 NO! 종영 앞두고 가족극으로 U턴
▲...KBS 2TV 주말극 '수상한 삼형제'(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가 막장드라마의 논란을 벗고 통쾌한 가족드라마로의 반전을 도모해 눈길을 끈다.
지난 28일 방송된 '수상한 삼형제'는 그동안 막장드라마라고 시청자의 가장 많은 지적을 받았던 태연희(김애란 분)와 김현찰(오대규 분), 도우미(김희정 분) 부부의 본격적인 관계 정립이 그려졌다.
그동안 태연희는 김현찰과 도우미 부부사이에 끼어서 끊임없이 김현찰을 유혹했고, 김현찰은 우유부단한 모습으로 일관, 아내 도우미를 괴롭게 했다. 이 와중에 도우미는 정신과 치료까지 받으며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져 막장 논란에 휩싸이며 시청자의 원성을 샀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연희는 숨겨왔던 검은 발톱을 드러내며 호텔방으로 김현찰을 불러 들여 "너를 갖고 싶다"고 들이대면서 육탄전을 폈다. 하지만 김현찰은 내가 원하는 건 이런 게 아니라며 되돌아섰다. 하지만 태연희는 이를 빌미로 도우미에게 그날 밤 김현찰과 하룻밤을 보냈다고 거짓말을 하며 이혼까지 종용했다.
도우미는 이에 김현찰에게 이혼을 선언했고, 김현찰은 도우미의 손을 끌고 태연희의 집을 찾아가 태연희의 뺨을 내리치며 이전 우유부단한 태도 대신 가정을 지키고자 하는 자신의 의지를 확실히 드러냈다.
이는 그동안 '수상한 삼형제'에서 그려진 김현찰의 모습과는 정반대의 모습. 김현찰은 물질을 제일로 생각한 인물로, 돈을 위해 가족도 뒷전이던 인물. 하지만 이날 방송분에서 돈에 이끌려 태연희에게 끌려 다니던 모습이 아닌 한 집안의 가장이자 한 남자의 남편으로서의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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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제이 로한 얼마 못 살 것”
▲...[유코피아닷컴=할리우드 = 채지훈 기자, ukopia.com]린제이 로한의 건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 연예뉴스사이트 ‘TMZ닷컴’은 린제이 로한의 매우 친밀한 측근이자 정신과의사라고 밝힌 소식통을 인용해 “그녀가 당장 입원하지 않는다면 결국 목숨을 잃고 말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또 그 동안 린제이의 곁에서 “이대로 가다간 죽는다. 도움을 요청하자”라고 끝없이 설득했지만 그녀가 이를 무시해왔다고 전했다. 부모인 디나와 마이클 로한은 물론 린제이의 측근들은 지난 1년간 그녀에게 약물중독 치료를 위해 재활원에 입원할 것을 간곡히 설득해 왔지만 린제이는 계속 현실을 부인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린제이는 술과 마약 때문에 벌여온 자신의 추태를 대부분 파파라치나 주변 사람들의 탓으로 돌리는 등 현실을 직시하려는 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았다.
특히 지난 24일 만취상태로 넘어진 사진이 언론에 공개된 후 자신의 ‘트위터’ 사이트에 “광기 어린 파파라치들이 나를 밀쳐 넘어졌다. 이제부턴 킬힐 대신 굽 없는 신발을 신어야겠다”고 횡설수설했다.
이 글을 읽은 팬들은 “그녀를 밀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사진이 바로 그 증거다”라면서 “린제이는 아무래도 제 정신이 아닌 것 같다”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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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가 된 애덤 샌들러
▲...배우 애덤 샌들러가 27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니켈로디언 키즈 초이스 어워즈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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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감 뒤집어 쓴 케이티 페리
▲...가수 케이티 페리가 27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니켈로디언 키즈 초이스 어워즈에서 얼굴에 물감을 맞고 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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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한나, ‘섹시 카리스마’
▲...가수 리한나가 27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니켈로디언 키즈 초이스 어워즈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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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포토뉴스 |
☞'퇴원' 설기현, 재활 3주 후 출전 가능
▲...[OSEN=황민국 기자] "3주 후 훈련에 들어갈 수 있고 빠르면 경기에도 나설 수 있다고 들었다". 지난 26일 서울 백병원에서 왼쪽 무릎 관절경 수술을 받은 '스나이퍼' 설기현(31, 포항)의 회복세가 예상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설기현은 복귀에 최소 6주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수술 후 4일이 경과한 29일 퇴원하면서 3주 후면 경기에 나설 수 있는 몸 상태가 될 것이라는 진단 결과를 받아들었다.
설기현의 에이전시인 지쎈 관계자는 "10년 이상 선수로 활약한 설기현이라고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연골이 깨끗했다고 한다. 수술도 5분 만에 끝날 정도로 간단했고 현재는 가볍게 뛸 수도 있는 상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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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더', K리그 초반 분위기 바꿨다
▲...[이데일리 SPN 송지훈 기자] 경기의 박진감을 높이자는 취지로 올 시즌 프로축구연맹(회장 곽정환)이 도입한 '5분 더(5 Minutes More)' 캠페인이 눈에 띄는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축구연맹은 29일 K리그 초반 분석 자료를 배포하며 '5분 더' 캠페인과 관련한 올 시즌의 긍정적인 변화에 대해 자세한 설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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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챔피언걸정전 미디어데이
▲...(서울=연합뉴스) 전수영 기자 = 울산 모비스의 유재학 감독이 29일 오전 서울 신사동 KBL센터 5층에서 열린 2009-2010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전주 KCC의 허재 감독에게 마이크를 전달하고 있다. 2010.3.29 swimer@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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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사자, 2년만에 호남선 탔다
▲...동아일보] 광주일고, 2008년 이어 또 V헹가래 강호 장충고 꺾고 대회 5번째 패권
그라운드 위에는 패기가 넘쳤다. 관중석은 재학생과 동문들의 함성으로 가득했다. 야구 메카 잠실야구장이 고교야구 열기로 들썩거렸다. 역사적인 잠실 결승 무대에서 끝까지 웃은 팀은 전통의 명문 광주일고였다.
제6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이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잠실야구장이 완공된 1982년 황금사자기 결승전이 열린 뒤 28년 만이다. 양 팀 감독과 선수들은 물론 아마추어 심판들도 잠실야구장에서 경기를 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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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경 美LPGA 첫 우승 눈앞에
▲...서희경이 28일(한국시각) 미LPGA 투어 KIA클래식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2위 캔디 쿵(대만)과는 5타차. 서희경은 29일 오전 6시4분 마지막 라운드에 나설 예정이다.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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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풀타임' 다롄, 산시와 개막전 무승부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다롄의 왕' 안정환이 중국슈퍼리그(이하 CSL) 개막전에 풀타임을 소화했다.
안정환은 28일 산시성체육장에서 열린 산시 중졘과의 CSL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인천에서 활약했던 보르코, 쥐팅과 함께 스리톱을 구성해 경기에 나섰다. 원톱이었지만 폭넓게 움직이며 팀을 이끈 안정환은 전반 17분 선제골의 시발점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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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11연승, 그러나 불안한 R.마드리드
▲...(베스트일레븐) 레알 마드리드가 무섭다. 6시즌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이라는, 그들에게는 너무나도 큰 충격마저 이미 잊은 모습이다.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리그 18라운드에서 무기력하게 패할 때(0-1)만 해도 부정적인 전망이 우세를 이뤘지만 어느덧 리그 11연승이다. 덕분에 라리가 선두자리로 뛰어올랐다. 비록 라이벌이자 디펜딩 챔프인 2위 바르셀로나와의 승점차이는 없지만, 그래서 겨우 골득실(+2골)에 앞선 1위지만 어쨌든 살얼음판 같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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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90분 풀타임 활약…모나코는 0-0 무승부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부상에서 복귀한 박주영(25. AS모나코)이 90분 풀타임을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박주영이 활약 중인 AS모나코는 30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모나코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AJ옥세르와의 리그1 2009~2010 30라운드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근 부상으로 한 달 가까이 결장했던 박주영은 선발 출전해 9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데 실패했다.
21일 그레노블과의 29라운드에서 복귀를 알렸던 박주영은 25일 프랑스컵 8강 소쇼전에서 전후반 90분, 연장전 30분 등 120분 풀타임을 뛴데 이어 이날도 90분 풀타임을 소화, 2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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