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곡하는 여인을 기억하며...
오래된 제 묵상 노트에서 다시 가져와봤습니다 **** 엊그제 주일엔 어느 성당에서 일일 피정이 있었습니다. 주위의 모든 만상들이 함께 울어 주는듯 했습니다. 오늘도 끊임없이 이어지는 살 맛 나는 참사랑의 사회가 되기를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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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욜부터 성경공부 봉사를 해야 하기에 준비를 하며 잠시 들여다 보고 있는데.. 문득 몇년 전에 있었던 일에 너무 가슴이 아파 적어 둔 글이 우연히 눈에 띄어 다시 읽어 보니 역시 그때의 느낌이 그대로 기억으로 되살아나네요...
얼마나 그녀가 가엾던지요! 그리고 그렇게 울며 주님께 달아들었으니 지금은 분명 하느님의 은총으로 그녀의 일과 고통과 아픔이 잘 해결되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지금 현재도 무너지는 아픔으로 고생하며 슬퍼하는 많은 십자가의 님들을 위하여 이 거룩한 사순절을 맞으며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가 넘쳐 따뜻한 은총의 선물이 강물처럼 님들에게 흘러 내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나이다
사순절에 가슴이 메여오네요. 우리모두를 위해여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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