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4, 19. 제2주간
초대송
+ 주님, 제 입시울을 열어주소서
◎ 제 입이 당신 찬미를 전하오리다
후렴 저희 를 위하여 유혹을 받으시고 수난하신 주 그리스도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시편 94 (95)
어서 와 하느님께 노래부르세 *
구원의 바위 앞에 목청 돋우세.
† 송가를 부르며 주님앞에 나아가세 *
노랫가락 드높이 주님을 부르세.
주님은 위대하신 하느님이로세 *
모든 신들 위에 계신 대왕이시네.
깊고 깊은 땅속도 당신 수중에 *
높고 높은 산들도 당신 것이네.
당신이 만드셨으니 바다도 당신의 것 *
마른 땅도 당신이 손수 만드시었네.
어서 와 엎드려서 조배드리세 *
우리를 내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세.
당신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네 †
우리는 그 목장의 백성이로세 *
당신 손이 이끄시는 양 떼이로세.
당신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
"므리바에서처럼 마싸의 그날의 광야에서처럼 *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너희 조상이 거기서 나를 시험하고 *
내 일을 보고도 시험하려 들었나니.
사십 년 동안 그 세대에 싫증이 나버려 *
나는 말하였었노라.
마음이 헷갈린 백성이로다 *
내 도를 깨치지 못하였도다."
이에 분이 치밀어 맹세코 말하였노라 *
이들은 내 안식에 들지 못하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저희 를 위하여 유혹을 받으시고 수난하신 주 그리스도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아침기도
+ 하느님 절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저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찬미가
초와쓸개 갈대와침 못과창이 웬말이냐
여린몸에 구멍내어 피가흘러 낭자하니
땅과바다 온천지가 그강물에 씻겨지네
성실하다 십자나무 가장귀한 나무로다
아무숲도 이런잎과 이런꽃을 못내리니
귀한나무 귀한못들 귀한짐이 달렸도다
높은나무 낮아져라 속을풀고 가지굽혀
타고났던 거칠음을 부드럽게 만든후에
부드러운 줄기위에 높은임금 모시어라
너만홀로 합당하게 구세주를 모셨으니
파선하는 이세상에 안전포구 찿아주며
어린양의 흘린피로 너만홀로 젖었구나
성삼위의 크신은총 우리구원 이루시니
거룩하신 성삼이여 영원영광 받으소서
성부성자 성령이여 같은영광 받으소서. 아멘.
시편기도
후렴1 주님, 저의 옳음을 판단하소서. 악하고 간사한 자에게서 저를 구하소서.
시편 42(43) 성전이 그리운 마음
하느님 나의 옳음을 판단하소서 +
매정한 백성을 거슬러 내 송사를 두둔하시고 *
악하고 간사한 자에게서 나를 구하소서.
하느님 당신은 내 굳센 힘이시거늘 *
어찌하여 나는 원수에게 눌려 서럽게 지내야 하오리까.
당신이 내리신 빛과 진리가 나를 이끌게 하시고 *
당신의 거룩한 산 그 장막으로 나를 들게 하소서.
하느님의 제단으로 나아가리이다 +
내 기쁨 내 즐거움이신 하느님께 나아가리이다 *
하느님 내 하느님 고에 맞추어 당신을 찬미하리이다.
내 영혼아 어찌하여 시름에 잠겨 있느냐 *
어찌하여 내 속에서 설레이느냐.
하느님께 바라라 +
나는 다시 그 님을 찬미하게 되리라 *
내 낯을 살려 주시는 분 내 하느님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님, 저의 옳음을 판단하소서. 악하고 간사한 자에게서 저를 구하소서.
후렴 2 주님께서는 저의 송사를 도맡으시고, 저의 목숨을 지켜 주셨도다.
찬가 이사 38,10-14.17-20
병의 고뇌,건강의 기쁨
나는 "내 한평생이 반 고비에서 떠나고 *
남은 햇수는 저승 문 앞에서 지내게 되었노라"고 말했도다.
나는 또 말하기를 +
"산 사람들의 땅에서 나는 이제 주님을 뵈옵지 못하겠고 *
이승에 사는 사람들도 아무도 못 보리라."
나의 생명은 목자들의 천막처럼 내게서 치워지고 갊아들여 *
베 짜는 사람처럼 짜고 있는 내 생활을 하느님은 베틀
에서 잘라 내시도다.
당신은 낮에서 밤에 이르기까지 +
저를 막다른 곳으로 이끄시니 *
저는 아침에 이르기까지 부르짖었나이다.
당신은 사자처럼 내 모든 뼈를 분지르고 *
낮에서 밤에 이르기까지 저를 막다른 곳으로 이끄시나이다.
제비처럼 나는 울고 +
비둘기처럼 탄식하며 부은 눈을 들어 *
"주님 저는 괴롭나이다 저를 지켜 주소서" 하였나이다.
저의 고뇌는 평화로 바뀌고 +
당신은 저의 목숨을 멸망의 구렁에서 보호하시어 *
내 모든 죄를 당신 등뒤로 내던지셨나이다.
죽음이 당신을 찬미하거나 명부가 당신을 기리는 일이 없으며 *
구렁으로 내려가는 자들은 당신의 진실에 기대하지 않나이다.
살아 있는 사람 산 사람만이 +
오늘 저처럼 당신을 기리고 *
아버지는 아이들에게 당신의 진실을 알리나이다.
주님이시여 저를 구원하소서 +
저는 거문고 맞추어 제가 살아 있는 동안 *
주님의 성전에서 노래하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주님께서는 저의 송사를 도맡으시고, 저의 목숨을 지켜 주셨도다.
후렴 3 나의 의로운 종은 많은 이들을 의롭게하고, 그들의 잘못을 맡아 지리라.
시편 64(65) 사은의 송가
하느님 당신을 찬미함이 지당하오니 *
+ 시온에서 서원이 채워짐을 보시리이다.
기도를 들어주시는 당신께로 *
죄지은 모든 사람 당신께 나아가오니.
저지른 죄악에 우리는 억눌려도 *
당신은 우리 죄를 용서하시나이다.
복되어라 당신께 뽑혀 가까이 하시는 그 사람 *
당신의 성역 안에 살고 있사오니,
우리도 실컷 당신 궁 안의 복을 *
그 성전의 거룩함을 누리고 싶나이다.
구원의 하느님 당신은 정의의 기적으로 +
우리에게 응하시나이다 *
온 땅의 끝이며 머나먼 바다들의 희망이시여.
권능을 띠 띠시고 당신 힘으로 *
산이란 산들을 굳히시나이다.
바다의 울부짖음 그 파도 소리를 *
술렁이는 뭇 백성을 가라앉히시나니.
땅 끝에 사는 무리 당신 기적 놀라는데 *
당신은 동녘과 서녘 끝을 기쁨에 겹게 하시나이다.
땅을 굽어보시고 단비를 내리시어 *
골고루 가멸지게 만드셨나이다.
하늘스런 시내에 물을 그득 채우시어 *
곡식을 장만하기 이렇듯 하셨으니,
이랑에는 물 대시고 흙덩이는 고르시고 *
소나기로 풀으시고 새싹에는 강복하셨나이다.
은혜로써 연사를 꾸며 주시니 *
가시는 그 길마다 기름이 듣나이다.
사막의 목장에도 방울져 흐르고 *
언덕들은 기쁨을 동였나이다.
풀이 난 벌판은 양 떼로 입히었고 +
골골이 밀 곡식은 덮여 있으니 *
노랫소리 흥겹게 높으니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나의 의로운 종은 많은 이들을 의롭게하고, 그들의 잘못을 맡아 지리라.
성경소구 즈가 12, 10-11a
내가 다웟 가문과 예루살렘 성민들에게 용서를 빌 마음을 품게 하리니 그들은 내 가슴을 찔러 아프게 한 일을 외아들이나 맏아들이라도 잃은 듯이 슬퍼하며 곡하리라. 그날이 오면, 예루살렘에 곡성이 터질 것이다.
응송
◎ 주님, 당신의 피로 * 저희를 속량하셨나이다.
○ 모든 민족과 언어와 백성과 나라로부터,
◎ 저희를 속량하셨나이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부께.
◎ 주님, 당신의 피로 * 저희를 속량하셨나이다.
즈가리야의 노래, 후렴 성부여,세상이 있기 전에 내가 누리던 그 영광을 이제 아버지 앞에서 누리게 하소서.
즈가리야의 노래 루가 1, 68-79
주님 이스라엘의 하느님 찬미 받으소서*
주님은 당신 백성을 찿아 속량하시고,
당신 종 다웟가문에서 *
능하신 구세주를 저희에게 일으키시어,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 *
옛부터 말씀하신 대로,
저희 원수들에게서 또 저희를 미워하는 사람들 손에서 *
저희를 구원하시리이다.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
거룩한 당신 계약을 아니 잊으시려,
저희에게 주시기로 *
저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대로,
저희 원수들 손에서 구원하시어 *
어전에서 겁 없이,
성덕과 의덕으로 저희 모든 날에 *
주를 섬기게 하심이로다.
아기야 너 지존하신 이의 예언자 되리니 *
주의 선구자로 주의 길을 닦아,
죄 사함의 구원을 *
주의 백성에게 알리리라.
이는 저희 하느님이 자비를 베푸심이라 *
떠오르는 태양이 높은 데서 저희를 찿아오게 하시고,
어둠과 죽음의 그늘 밑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며 *
저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 멘.
즈가리야의 노래, 후렴 성부여,세상이 있기 전에 내가 누리던 그 영광을 이제 아버지 앞에서 누리게 하소서.
청원기도
+
당신의 죽음과 부활로 저희를 구원하신 구세주 그리스도께 간구합시다
◎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영광에 들어가시기 위하여 수난하시려 예루살렘에 올라가신그리스도님,
- 당신의 교회를 영원한 파스카로 인도하소서.
◎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십자가에 높이 달리시어 군사의 창으로 찔리기를 원하신 그리스도님,
- 저희의 상처를 낫게 하소서.
◎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당신의 십자가를 생명의 나무로 세우신 그리스도님,
- 성세로 다시 태어난 이들에게 십자가의 열매를 풍부히 나누어 주소서.
◎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십자가에 달리시어 회개하는 강도를 용서하신 그리스도님,
- 저희 죄인들을 용서하소서.
◎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주님의 기도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마침기도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저희로 하여금 주님의 수난을 기념하는 이 신비를 합당하게 지냄으로써 죄의 용서를 받을 수 있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강 복
주님은 +저희에게 강복 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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