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만한곳

[스크랩] 가을철 관광주간 ‘기차여행 추천 8선’

그낭 그럿게 2014. 10. 9. 00:25

 

코레일 역장과 여행상담센터장이 추천하는 가을 기차여행

 

가을 들녘을 달리는 KTX

▲ 가을 들녘을 달리는 KTX


코레일은 오는 25일부터 시작하는 ‘가을철 관광주간’에 맞춰 코레일 역장과 전국 주요 역의 18개 여행상담센터장이 추천하는 ‘기차여행 베스트 8선(選)’을 선보였다.

기차여행 8선 중 6곳이 가을 바다를 보는 코스다. 코레일은 “바다 빛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가 가을”이라며 “천혜의 비경을 만끽하는 낭만여행을 보장한다”고 했다.

‘기차여행 베스트 8선’ 예약은 출발 1개월 전부터 가능하며, 주말 일정은 조기 매진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기차여행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렛츠코레일 홈페이지의 ‘기차여행 베스트 8선’ 코너를 참조하거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로 문의하면 된다.

가을 들녘을 달리는 여객열차

▲ 가을 들녘을 달리는 여객열차


다음은 기차여행 베스트 8선.
 
▲1선 서울시티투어=대한민국 문화와 역사의 중심인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돌아보는 일정으로 서울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다. 매일 운행하며, 부산~서울 간 7만8000원부터 코스별로 다양하다.(왕복 KTX+시티투어)

▲2선 부산시티투어=가족,이나 인과 함께 가장 편하게, 알차게 부산을 돌아보는 여행코스다. KTX와 부산시티투어버스를 연계해 부산의 명소를 한 번에 체험 할 수 있다. KTX를 이용한 기차여행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가 높다. 역시 서울~부산 7만9000원부터 코스별로 다양하다.(왕복 KTX+시티투어)

▲3선 외도·통영=SBS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인 장사도, 쿠쿠다스의 섬 소매물도, 해상 정원 외도까지 한려수도의 비경을 찾아 떠나는 기차여행 코스다. 매일 운행되며 1박2일 코스다. 가격은 서울∼밀양 21만3300원부터 코스별로 다르다.(왕복열차비, 연계 차량비, 선박비, 숙식비(1박2식), 장사도 입도료, 외도 입장료, 통영케이블카 요금)

▲4선 홍도·흑산도=해질녘 섬 전체가 붉게 물드는 홍도, 산과 바다가 푸르다 못해 검게 보이는 흑산도 등 다도해 국립공원의 살아 있는 자연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는 일정이다. 운행은 신청현황에 따라 조정된다.(최소 출발 인원 2명) 가격은 서울 용산∼목포 21만7500원부터 코스별로 다르다.(왕복 KTX, 연계 차량비, 선박비, 숙식비(1박3식), 홍도관광유람선비)
 ▲5선 보성·담양=전남 대표 관광지이자 녹차의 고장인 보성과 대나무의 고장 죽녹원 등을 한 번에 여행하는 힐링 여행 코스다. 매일 운행되며, 서울 용산∼익산 7만5000원부터 코스별로 다르다.(왕복 열차비, 연계 차량비, 보성차밭․죽녹원 입장료)

▲6선 정동진=붉게 떠오르는 태양, 동양 최대의 석회동굴, 세계에서 가장 큰 모래시계, 지구에서 가장 해변과 가까운 역이자 해돋이 명소인 정동진역을 관람할 수 있는 동해 명품관광 코스다. 매일 운행되며 서울 청량리∼정동진 6만4000원부터 코스별로 다르다.(왕복 열차비, 연계 차량비, 조식, 환선굴 입장료)

▲7선 청산도·보길도=청산도와 보길도는 남도의 축복이다. 차로 여행하기 다소 버거운 거리에 있는 남도의 섬 여행이 기차를 타면 손쉽게 이뤄진다. 느림이 아름다운 청산도와 선비의 자취가 살아 숨 쉬는 보길도로 떠나는 대한민국 슬로시티 힐링 여행이다. 1박 2일 코스며, 서대전∼나주 19만7900원부터 코스별로 다르다.(왕복 KTX, 연계 차량비, 숙식비(1박2식), 선박비, 입장료, 현지 안내비)

▲8선 거문도·백도=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여행지인 천상의 비경 거문도, 백도 등 다도해의 보물인 신비의 섬 여행 코스다. 1박 2일 코스며, 서울 용산∼여수엑스포 24만4000원부터 코스별로 다르다.(왕복 KTX, 연계 차량비, 숙식비(1박2식), 왕복여객선비, 백도유람선비)

 

최태영 기자

출처 : 정서진족구회
글쓴이 : 세월따라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