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만한곳
* 늦은 가을 실루엣으로 일렁이는 남한강의 정경 * * 강변 주변의 갈대밭과 억새밭 사이 난 길을 걸어보자 * 이 길을 걸으며 지나온 삶과 사랑의 흔적을 떠올려보자 * 남한강에 선 갈대들의 소곤거림을 들어보자 * 이 강변에 서서 물수제비를 날려보자 * 여주 남한강은 한강의 바로 윗쪽에 자리잡고 있다 * 신경림 시인은 '언젠가부터 갈대는 속으로 울고 있다'는 시를 썼다 * 노을에 물든 억새들의 소곤거림도 들어보자 * 지는 가을해를 오래 바라보자 * 가을해가 진 자리, 그 자리에는 무엇이 남아 있을까 * 2005 . 11 . 21 / JOSEPH.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