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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서 여실히 보여진다. 잠시 쓸데없는 생각을 해본다. 완벽한 순환고리다.
무심한 육신을 감고 있던 두루마기 천으로부터 시신이 벗어나는 순간! 그 사람의 삶을 마음대로 상상하는 듯해서 마음이 불편해진다. 두꺼운 쇠망치가 머리를 향해 내리 꽂힌다. 최선의 장례의식임을 머리에서 오감으로 느낀다. 화장도 널리 행해지지 않는다. 깨끗하게... 마지막 생을 정리하는 방법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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