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방/세계유명성당 (성지술례참고용)

로마바티칸성당(모셔온글)

그낭 그럿게 2009. 1. 18. 17:35
*** 바티칸,,베드로성당(쉐모아님)***

이태리여행(바티칸,베드로성당)

오늘은 로마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투어를 하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으며
감동 또한 많이 받았다

로마의 재건에는 교황의 힘이 절대적이었다는 것을 알았고
권력의 중심에 선 사람도 교황청 도움 없이는
정권을 행사할수 없었다는 것이다

그 교황청의 힘이 남아있는곳
아직도 교황의 거처로 사용하고 있고
온 세상 사람들에게 신년이면 메세지를 전하는 곳을 둘러본다


전체 인구가 1000명이 안 되는 작은 나라다
그러나 그 나라를 꿈꾸고 의지하는 마음의 국민은 10억명이 넘는다
이 불가사의한 나라는 어디일까?
바로 바티칸이다. ‘작지만 크다’라는 애매한 표현이
이처럼 절묘하게 가슴에 와 닿는 경우도 드물다
여행객에게 바티칸은 말 그대로 종합선물세트와도 같은 곳이다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사람치고 로마에 가지 않는 경우는 드물다
로마에 간다면 “꼭 바티칸에 들러보라”고 권하고 싶다
불과 0.44㎢의 작은나라지만,
바티칸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성 베드로 성당과 바티칸박물관이다

로마의 젖줄이라 할 수 있는 테베레강 위에 놓인 천사의 다리를 건너면,
본격적인 바티칸의 여정이 시작된다
성 베드로가 순교하고 묻힌 바티칸은 역대 교황이 주거지로 삼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가톨릭의 중심이 되었다

1929년 2월 바티칸은 라테란조약에 의해
파시스트 정권으로부터 주권을 가진 독립국으로 인정 받게 되었고
그때부터 전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곳에 상주하면서 시설을 관리하는 인구는 1000여명.
그러나 이곳은 우체국부터 방송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설로 가득 차 있다

워낙이 성지로 되어 있고 보물급 문화제가 가득해서
사진 촬영이 너무 제한적이라서 많은 사진은 담지 못했고
그림들의 설명도 내 머리 용량으로는 채울수가 없었다
남겨진 부분을 그래도 천천이 꺼내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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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을 서서 들어가는 입구부터 삼엄하다
비행기 탑승수속과 너무도 흡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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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로마 도착후 최고의 날을 보이고 있지만
오늘은 실내 박물관 투어라서 아쉽다
가이드에게 30여분이상 설명을 듣고 입실을 하지만
젠장 알수없는 말들 뿐이다
르네상스가 어쩌고 바로크양식이 어쩌구 한다
학창시절 들어본 이야기이지만
아직도 이해가 덜된다
이론은 설명 하겠지만
그림을 보며 딱 지명하라면 못하겠다
이그림이 르네상스식인가 바로크인가 하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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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박물관으로 알려진 바티칸박물관이다 
르네상스시대에 교황을 위해 지어진 궁전이었다고 한다
여기에 18세기 무렵 여러 건물이 생겨나면서 
오늘과 같이 엄청난 규모를 갖게 되었다는데
무려 20개의 크고 작은 미술관과 박물관 
그리고 예배당 건물이 하나의 박물관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소장품들은 역대 교황들이 권위를 드려내고자
하나둘 모은것인데
라파엘로와 다빈치의 작품이 주류를 이루고
시스티나 예배당에 그려진 천정화는 천지창조로서
우리들의 교과서에서 많이 보았을 것이다
사진은 불가해서 아쉽게도 못 찍었다
이 예배당은 역대 교황을 선출하는 장소로서
예배당 바닥에 짚불을 피워서 교황의 선출을 알려왔다고한다
아직도 시스티나 예배당 바닥은 그을린 자국이 선연하다
라파엘로라는 화가는
르네상스 시대를 종지부 찍은 인물이라는데
설명을 들으며 그림을 보고 있으면 그 사람의 천재성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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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피냐정원 이라는 곳인데
가이드의 설명으로는
1816년 Pirro Ligorio에 의해 만들어졌다고한다
거대한 청동 솔방울 분수가 있다
젠장 사진찍으려 했더만
경비원인지 막 지랄을한다
잔디밭에 들어갔다구~~ㅎ
참나 둘러보니 모두 크로바만 있지 잔디는 한뿌리도 없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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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아래 조각사진이 라오콘이라는 조각 작품인데
바티칸박물관의 소장품 중에서 가장 뛰어난 조각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트로이와 그리스의 전쟁 때 
트로이의 제사장 라오콘은 트로이 목마의 계략을 눈치 채고 
성내로 들어오지 못하게 한다
그리스 편이던 포세이돈이 
뱀을 보내 신들의 계략을 방해한 라오콘과 자식들을 죽인다
뱀에 감겨 죽어가며 절망적인 몸부림을 하고 있는 
라오콘의 일그러진 표정과 아버지를 바라보며 
안타까워하는 오른쪽의 아들 상과 
고개를 쳐들고 절망 속에 죽어가는 왼쪽의 아들 상이 
너무나도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티투스 황제의 왕궁 터에서 1506년 발견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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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진 솜씨 부족으로 현장감이 떨어지지만
이 조각을 보고 있으면
인간의 근육이 일 틋 아름답구나 를 느낀다
이 조각품이 발견되고 난후
이태리의 모든 조각의 모델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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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하신 네로 황제님이 쓰시던 욕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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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티나 예배당으로 향하는 길목인데
지금도 교황님께서 걸어다니시는 길목이다
시스티나의 천지창조는 사진을 못 찍고
이젠 베드로 성당으로 발길을 옮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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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 성당의 내부 모습들이다
너무도 웅장한 아름다움이 극치에 다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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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각은 피에타상이다
미켈란젤로의 작품이다 
십자가에서 내려진 그리스도가 
성모 마리아의 품에 안긴 모습인데
이 조각상은 미켈란젤로가 24세 때 만든 것이다 
피에타상은 미켈란젤로의 친필 사인이 있는 
유일한 작품으로 성당에서 가장 중요한 조각이다
이 작품을 자세히 보면 마리아가 아들인 예수보다 젊게 보인다
미켈란젤로는 순결한 여자는 늙지 않는다며 마리아를 젊게 조각했다고 한다
이젠 가이드의 설명이 지겨워져 밖으로 나가본다
웅대한 베드로광장에 서서 바라보는 베드로성당
아름답다는 표현 말고는 무슨말이 필요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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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광장과 배드로 성당은 정치적인 이유로
설계되로 완성이 못되었다고 하는데
1586년 교황 식스토 5세의 명령으로
바로크시대의 가장위대한 조각가이자 건축가로 알려진
베르니니(지페속의인물)가 다자인하여 1667년에 완공되었다고 한다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도리아 양식의 원주를 무려 284개를 세워서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었는데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천국의 열쇠 모형이 그려진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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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천국의 열쇠'이다
가이드가 사준 아이스크림 얻어먹고 지하철로 발길을 옮기며
로마의 마지막 밤을 광란으로 보낼 준비를 하여본다
(사진의 보는시각과 사람마다의 생각과느낌이 달라서 또다시
보아도 지루하지가 않다 '천국의 열쇠'모양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