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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하네

그낭 그럿게 2014. 2. 27. 02:53

 

 

 

이미자 저강은 알고 있다. 상주 경천대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가  있을까

들은  사람은  있을까

 

 

우리  님들이  잘  아시다  시피  사람은  몸과  마음이  있는데

마음이  몸을  떠나  간  것을  죽음이라  하고

그  마음이  일정한  안식처를  찾지  못하고

구천을  헤매는  것을  귀신이라  한다 

 

 

우리는  살아  가면서도  늘  마음  때문에  많은  갈등을  한다

한쪽에서는  하자고  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말자고  한다

 

 

예를  들어  내가  본적두  없는  이성을

처음  만나러  가는  길이다

가는  길에  별의  별  상상을  다한다

 

 

손을  잡아  볼까  아니  안돼  그랬다  따귀라두

아니  안  잡구  오면  얼마나  섭해  하실까

이거  안  되는데  우리  집사람  알면  어쩌지

예쁠까

내  맘에  들지  않으면  어떻케  하지

출발하지  말걸

아니  그냥  어떻케  확?

 

 

아무도  모르는  나  만의  공간에서  본적도  없는  님을  내  틀로  만들어

존재  하지도  않는  허의  세계에서  수  많은 귀신을  만들어  고민한다

 

 

예쁠까  하는  귀신

따귀  맞을까  두려워  하는  귀신

집  걱정하는  귀신

출발하고  후회하는  귀신

예쁜  님을  만들어  놓고  행복해  하는 귀신

 

 

이는  귀신이  맞다

분명  존재는  하는데  그  누구의  눈에도  보이질  않는다

오직  내  마음  속에서만  살아  움직이며

만나는  순간까지  이  허의  세계에서  잠시도  멈추지  않고  갈등한다  

 

 

세상  사람  그  누구도  모르는

나  만의  수  많은  번뇌와  갈등을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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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올렸던 글입니다

글쓸 시간두 없구 혀서 재탕 했습니다 ㅎㅎ

 

이 글은 교주만의 생각이 오니 견해가 다르신 님들은 그냥 재미로 봐 주셔유

 

 

교주 머리 속은 온갓 귀신들로 득실 거리는 날입니다

 

그중에 제일 큰 귀신이 님과 곡차입니다 

곡차는 마시면 되는데

님이 문제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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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4월 12일

중년의 사랑 그리고 행복 카페 10주년 모임이 있는 날입니다 

 

우리 님들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출처 : 중년의 사랑 그리고 행복
글쓴이 : 교 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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