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두리방

사람의 봄은 어디서 오는가?

그낭 그럿게 2006. 1. 17. 01:22

             *********음악편지*******


인간의 봄은 어디서 오는가?


산에서 살아 보면 누구나 아는 일이지만
겨울철이면 나무들이 많이 꺽이고 만다.

모진 비바람에도 끄덕 않던 아름드리 나무들이
꿋꿋하게 고집스럽기만 하던 그 소나무들이 눈이
내려 덮이면 꺽이게 된다.

깊은 밤 이 골짜기 저 골짜기에서
나무들이 꺽이는 메아리가 울려올 때
우리들은 잠을 이룰 수가 없다.

정정한 나무들이 부드러운 것에 넘어지는
그 의미 때문일까
산은 한겨울이 지나면 앓고 난 얼굴처럼 수척하다.


자연의 질서는 어김 없이 찾아 온다.
얼어붙은 대지에 다시 봄이 움트고 있다.

겨울 동안 죽은 듯 잠잠하던 숲이 새소리에 실려
조금씩 깨어나고 있다.
우리들 안에서도 새로운 봄이 움틀 수 있어야 한다.

다음으로 미루는 버릇과 일상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는
그 타성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작이 있어야 한다.

인간의 봄은 어디서 오는가?
묵은 버릇을 떨쳐버리고 새로운 시작에서 새 움이 트는 것이다.


법/정/스/님


--------- = ---------

인생이란....

사랑하는 내 이웃과,
슬픈이, 외로운이, 미운이, 착한이, 가난한 이,
함께 공유 해야 할 선물 이기에...

남이 가지고 있는 걸 부러워 하지도 말고
또 내 인생이 엉켜 있다 하여 짜증도 내지 말고
모든 일에 순응 하는 자세로
내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소중한 삶을 영위해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나 보다 당신을,,,
당신보다 또 다른 당신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가심은 어떠실련지요,

오늘 하루도 베푸시는 하루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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