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장에서 샹그릴라로 떠나기 전 호텔 앞에서 고도원님이 직접 아침편지를 읽어주고 있다.
아침편지여행에서는 그날그날의 아침편지를 직접 읽어주면서 시작된다.
마음의 비타민을 먹다.
배상호님(맨 왼쪽)과 이옥희님(가운데)의 행복한 표정.
출발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신비스러운 나무 터널길을 지나고 있다.
길에서 만난 풍경
샹그리(香格里)전망대 입구.
들어서자마자 바로 하늘이 보인다.
샹그리 전망대 내의 절을 가려면 입구에 들어서서 한참을 내려가야 한다.
절 앞으로는 장강 제1만의 절경이 보인다.
샹그리 전망대 내의 절 내부 모습.
여행 가족 중 불자들이 향을 올리고 있다.
동자승.
노스님 옆에서 이런 저런 시중을 드는 꼬마스님의 얼굴이 해맑다.
샹그릴라 가는 길 이정표.
산사태.
우기가 덜 끝난 시기여서 가는 곳곳에 산사태가 나 있었다.
샹그릴라 티벳 여행중 들르기로 되어 있던 후타오샤는
산사태로 '입산금지' 명령이 떨어졌다고 한다.
장강 제1만 바로 앞 동네인 쓰구(石鼓)를 둘러 보았다.
시장 풍경 1.
우리나라 포장마차와도 같은 식당들이 손님들을 맞으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시장 풍경 2.
수선집, 양말가게, 양념가게, 그리고 이름을 알 수 없는 것들을 파는 만물상 등 벽없는 가게들이 즐비한 모습.
시장 풍경 3.
오래된 이발소의 모습이 우리의 6,70년대 추억을 떠오르게 한다.
시장 사람들.
상인의 얼굴, 소수 민족의 커다랗고 특이한 모자 의상, 천진난만하고 어여쁜 소녀,
그리고 오랜 세월의 흔적이 얼굴에 고스란히 담겨있는 소수민족 할머니들의 얼굴.
시장을 둘러보는 가운데, 한 아주머니가 여행가족들에게 맛보라고 구운 옥수수를 나눠주고 있다.
"옥수수 정말 맛있습니다!"
구운 옥수수를 한 입 베어먹고는 그 맛에 너무 행복해하고 있는 고도원님.
엄마따라 시장가던 날.
한 아이가 엄마의 손을 꼭 붙잡고 걸어가고 있다.
이 아이에게는 엄마와 함께 시장가는 날이 최고의 날이 아닐까.
출처 : 행복 충전소(大名*大明*大命)
글쓴이 : DaeMyung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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