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을 훌쩍넘기면 ◈-* 중년을 훌쩍 넘기면 *-◈ 새로운 것 보다는 오래된 걸 좋아하고 반짝이는 아름다움 보다는 은근한 매력을 더 좋아하며 화려한 외출 보다는 오래 남을 푸근한 외출을 꿈꿉니다 화가나면 고래고래 소리 지르기 보다는 조용한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소주 한잔으로 화를 달래고 정열적인 키스보다는 .. 퍼온글 2006.02.24
도시의 고독, 애수 고립 "Edward Hopper ....도시의 -'고독'-' 애수' -'고립'-" 입니다~! Edward Hopper 창은 전등행렬 외에 아무것도 비추지 않는다. 마치 식당 안에 아무것도 없는듯... 그녀 맞은편의 의자는 비어 있다. 외부와 고립된 여인은 테이블 바짝 다가앉는다. 머무를 것인가 떠날 것인가? Room in Brooklyn, 1932 그녀는 지독한 황폐함 속.. 퍼온글 2006.02.17
중년에 마주친 사랑 중년에 마주친 사랑 중년에 마주친 사랑 세월의 바람이 무심히 지나가던 어느 중년의 길목에서 쿵쾅거리는 심장의 고동소리처럼 가슴을 울리는 사람을 만났다 그리움을 안고 사는 사람들이 우체국 문을 열고 들어서듯 날마다 그의 가슴을 열고 조금씩 조금씩 들어선다 한번쯤은 만나보고 싶다 한번쯤.. 퍼온글 2006.02.12
삶을 사랑하리 삶을사랑하리~~~~~~소주한잔 하면서 음주글 이해바람ㅎㅎㅎ무흣 ▶ 유머_눈치없는 아내 경찰이 과속으로 달리던 승용차를 적발했다. “선생님 과속하셨습니다. 면허증 좀 보여주십시오.” 조수석에 있던 아내가 경찰에게 말했다. “이 사람 항상 과속이에요.” 남편은 아내를 노려보다가 “이거 어떻.. 퍼온글 2006.02.08
정겨움이 있는세상 정겨움이 있는 세상 정겨움이 있는 세상 헐벗음은 한 벌의 옷 뿐만 아니라 인간의 존엄성도 필요로 합니다. 이따금 우리는 인간의 존엄성을 잃어버리기도 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서 부당하게 빼앗기도 합니다. 우리는 가난한 사람들이 쓸모없고 가망 없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가난한 사.. 퍼온글 2006.02.08
인생은 둘게 인생은 둥글게 둥글게 인생은 둥글게 둥글게 삶이란 참으로 복잡하고 아슬아슬합니다 걱정이 없는 날이 없고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 날이 없습니다 어느 것 하나 결정하거나 결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내일을 알 수 없고 늘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삶이란 누구에게나 힘든 이야기입니다 말로는 쉽게 .. 퍼온글 2006.02.03
변산반도 고습도치섬 변산반도 고슴도치 섬 고슴도치섬 움츠린 네몸을 쭉 펴봐 핵폐기장 시름 턴 위도 새봄맞이 망월봉 산자락에 햇살이 따사롭다. 키 작은 동백나무도 아름드리 후박나무도, 길섶 유채밭도 봄빛을 내뿜는다. 깊은금·미영금·논금·살막금… 산굽이 돌 때마다 그림같은 해안이 새로 열리고, 무수히 깔린 .. 퍼온글 2006.02.01
시작하게 하소서. ♡*하루를 이런 마음으로 시작하게 하소서*♡ 매일 아침 기대와 설레임을 안고 하루를 시작하게 하여 주옵소서 항상 미소를 잃지 않고 나로 인하여 남들이 얼굴 찡그리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하루에 한 번쯤은 하늘을 쳐다보고 드넓은 바다를 상상할 수있는 마음의 여유를 주시고 일주일에 몇 시간은 .. 퍼온글 2006.02.01
돌아온 백구, '돌아온 백구' 동상으로 우뚝 섰다.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돌아온 백구' 동상으로 우뚝 섰다. 대전으로 팔려갔다 7개월만에 돌아와 전국적인 화제를 뿌렸던 '돌아온 백구'가 동상으로 다시 태어났다. 전남 진도군은 백구마을인 의신면 돈지마을 백구광장에 7천여만원을 들여 돌아 온 백구상을 .. 퍼온글 2006.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