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볼만한 세상 울고운 님들 안녕하세요? 맑고 화창한 즐거운 주말저녁 입니다. 사람이 산다는게 쉬운듯 하면서도 어렵고 어려운듯하면서 어찌 생각하면 그리 어려운것만도 아니지요 ? 아무리 삶이 힘들고 고달파도 살아숨쉴수있다는것 만으로도 행복할때가 있드라구요. 하물며 이곳 우리 시음방의 아름다운 횐님들.. 넉두리방 2006.02.19
향기로운 마음!!! * 향기로운 마음 향기로운 마음은 남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입니다. 나비에게.. 벌에게.. 바람에게.. 자기의 달콤함을 내주는 꽃처럼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베풀어 주는 마음입니다... * 여유로운 마음 여유로운 마음은 풍요로움이 선사하는 평화입니다. 바람과 구름이 평화롭게 머물도록 끝없이 드넓어 .. 넉두리방 2006.02.15
마음에행복 고요하게 흐르는 물줄기처럼 마음속에도 천천히 부드럽게 흘러가는 편안함이 있다면 바로 그것이 행복입니다. 행복은 누구나 말을 하듯이 멀리 있는 게 아닙니다. 가까이 아주 가까이 내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속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행복하기 위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행복보.. 넉두리방 2006.02.12
당신을 선택했습니다 당신을 선택했습니다 글/ 이 문 주 내 맘대로 당신의 모든 것을 내것으로 만들어 소유하겠습니다 허락하지 않아도 내 맘대로 당신의 마음까지 훔쳐오겠습니다 누군가가 먼저 당신의 사랑을 가져가기전에 내 맘대로 아름다운 사랑도 차지하겠습니다 나 혼자 바라보고 나혼자 그리워하고 싶어 내 맘대.. 넉두리방 2006.02.10
사랑!!~~~ 사랑..... 당신 그리고 나를 우리라 하나로 엮어주는 사랑 영원히 간직시킬 그리움 오늘의 기다림은 사랑이고 사랑 한다는것은 당신과 나의 가슴을 뛰게하고 삶의 의미다 이제 당신과 나는 영원한 그리움이다... 넉두리방 2006.02.10
풀잎에도상처가있다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 꽃잎에도 상처가 있다 너와 함께 걸었던 들길을 걸으면 들길에 앉아 저녁놀을 바라보면 상처 많은 풀잎들이 손을 흔든다 상처 많은 꽃잎들이 가장 향기롭다 - 정호승의《너를 사랑해서 미안하다》중<풀잎에도 상처가 있다>(전문)에서 - ---------------------.. 넉두리방 2006.02.08
향수!! 향 수... 학교끝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김 모락모락 나는 찐빵하나에 세상 부러울것이 없었는데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맞지예, ㅎㅎㅎㅎ 시와음악 우리님들 !! 향 수... 학교끝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김 모락모락 나는 찐빵하나에 세상 부러울것이 없었는데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맞지예, ㅎㅎㅎㅎ .. 넉두리방 2006.02.05
봄은오는데 봄은 오는데 바위틈 사이에 작은 들꽃이 되어 바람에 몸을 맡기고 봄을 기다려 온 작은 가슴에 아지랑이 피어오른다. 함께 동행 한 봄 향기는 깊은 밤 그대 창문에서 그댈 그리워하는데 그대는 눈 한번 마주 해 주지 않고 기다려 주지 않는다. 삶의 그리움이 하얀 가슴타고 살포시 젖어 오는데 기다림.. 넉두리방 2006.02.05
소중한자리 소중한 자리 통나무에 빙 둘러 앉아 하이얗고 동그란 술잔 하나씩 합장하네 파 쏭쏭 밀가루 범벅하여 김 모락모락 나는 파전 큰 어미 알 터트려 동그랗게 만들어 부친 계란말이 오이 어슷 썰고 무우채 친구 삼아 썰어 갖은 양념 버무린 새콤달콤하게 장식된 쫄깃쫄깃한 가오리 무침 더덕 오랫동안 재.. 넉두리방 2006.02.03
엄마걱정 "; str+=""; str+=""; document.write(str); 엄마 걱정 詩:기형도 열무 삼십 단을 이고 시장에 간 우리 엄마 안 오시네. 해는 시든 지 오래 나는 찬밥처럼 방에 담겨 아무리 천천히 숙제를 해도 엄마 안 오시네. 배춧잎 같은 발 소리 타박타박 안 들리네. 어둡고 무서워 금 간 창틈으로 고요히 빗소리 빈방에 혼자 엎.. 넉두리방 2006.02.01